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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문화재단, 19일 민중예인 집단 '남사당패' 무대 선보여

나지수 | 2021/06/17 20:5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으로 연희 전문예술단체 ‘남사당 THE 끌림’의 ‘남사당 덧뵈기–가면무극’을 선보입니다. 

‘남사당패’는 조선후기부터 지역 곳곳을 떠돌아다니며 노래·춤·풍물연주 등 갖가지 재주를 부리는 무리로 ‘민중예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남사당 덧뵈기’는 민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가 탈을 쓰고 하는 탈춤연희이며, ‘덧뵈기’는 남사당패에서 가면극을 은어로 일컫는 용어로 ‘덧쓰고 보인다’, ‘덧보이게 한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진제공=광주문화재단>

‘남사당 덧뵈기’는 여러 지방의 가면극이 골고루 섞여 있어 특정한 지역성을 띠지 않으며 재담, 음악, 춤사위, 연회절차 등에서 풍자와 익살이 넘치는 공연입니다. 

‘남사당 THE 끌림’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보존회 이·전수자 및 사단법인 남사당놀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희 전문예술단체로 해마다 지회와 보존회의 정기공연, 워크숍 진행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공연은 한유진, 문진수, 한창희, 허정현, 이지원, 박찬종, 서희연, 김은희, 이유빈, 이두현, 강민우, 김승환씨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진행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비대면 관람도 가능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6-17 20:56:42     최종수정일 : 2021-06-17 2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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